초읍 어린이 대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구민이다.

그런데 몇해전부터 공원내 전체 산책로 및 인도에 쓰레기통이
사라졌다.  

공원내 매점에서 사서 먹고난 쓰레기 조차 버릴때가 없다..

왜냐구! 약삭빠른 매점 주인들조차 자기 매점 앞에 
쓰레기통을 치워 버렸기 때문이다.

헌데 공원 매표소 입구에서 부터 담배꽁초니... 등등
쓰레기 불법 투기시 각종 벌금을 가하겠다는 무서운 경고문들만 있다.

그런데 공원내에 눈 씯고 봐도 쓰레기통은 없다.
이게 무슨 공원인가...

혹시 공원내 청소비용으로 책정된 국민의 세금인 예산을 몇몇 파렴치한
관리 책임자 (관련 공무원)들이 꿀꺽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과거 부산시내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를 작동 시키지도 않고서 
작동 한것 처럼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후 엄청난 전기료 및 수선비를
챙긴 공무원들이 실제로 있었던 예를 들고 싶다.

물론 공원 이용하는 사람들이 집에서 가져온 불법 쓰레기를 
몰래 버리기 때문에 쓰레기통을 모두 치워 버렸다면 그도
이유가 안된다. 

이러한 문제는 끊임없는 계도와 홍보로 시정해 나갈 노력을 하면 
될터인데...

공원내 필요한 장소에는 쓰레기통들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

그리고 위에 가정한 파렴치한 목적으로 공무원들이 의도적으로
쓰레기통을 치웠는지 여부도 구의원들이 조사 해야할것 같다.

만약 그러한 가정이 사실이라면 담당자의 처벌이 있어야 할것이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