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정 인 : 당감시장, 당감골목시장 상인회

 항상 부산진구민을 위해 의정을 운영하시는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1. 7. 26(화) 오늘 오픈한 당감골목시장 입구(당감1동 252-16번지) 한양스토아의 행포를 지켜보고 있는 저희 상인들로써는 마음속 깊은 곳의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어서 비통한 마음을 담아서 진정서를 올립니다.

 한양스토아라는 매장은 면적이 150여평이 넘어 전통시장을 위협하고는 남는 면적을 가지고 너무나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는 지금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시장 당감시장과 당감골목시장의 모든 상권이 무너지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개인의 업종에 이렇다 저렇다 말은 못하지만 SSM(Super Super Market:기업형마트) 입점논란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며 지방 분권화 이후 지방자치단체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정부에서 실행하는 정책을 역행하고 있습니다.

 건물허가 후 주차장부지의 불법 건축물, 영업허가 후 기존 건물의 불법증축을 하였으며 무허가 건물의 식품판매(정육판매)는 불법으로 강력히 단속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무단으로 도로를 사용으로 당감시장과 당감골목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보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기에 이렇게 진정서를 제출하오며, 당감시장, 당감골목시장과의 품목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전국제일의 초일류 부산진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당감시장당감골목시장상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