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용인에 살다가 9개월전에 당감3동 개금주공3단지로 
이사온 박승민이라고 합니다. 
9개월정도 살면서 이 아파트 관리소에서 하는 행동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관리소에 문의해도 무조건 나 몰라라하고 
불쾌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아파트 단지 소독에 관한 문제입니다. 
아파트에 나무나 꽃이 적은 편이 아니라서 날이 조금만 풀리면 
밖이고 집안이고 벌레가 많습니다. 그런데 9개월 동안 
세대로 붙이는 바퀴벌레약이나 몇개 전달했지 소독을 하는 꼴을 못봐서 관리소에 전화했더니 1년에 단지소독을 4번 정도하기로 되어 있다고 하길래 무슨 소리냐 9개월 살면서 소독하는 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했더니 담당자가 일정을 잡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지금 5월인데 올해도 한번도 안했으면서 언제 4번을 하겠다는 얘긴지 또한 소독 계획도 없으면서 무슨 1년에 4번을 하겠다는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도 단지를 돌아다니면 벌레가 너무 많아 저나 
애기 등 가족 모두 아주 불쾌합니다. 
둘째, 전기 계량기 문제입니다. 
지금 현재 사는 곳은 20평이고 경기도 용인에서는 25평에서 살았었습니다. 저희는 전기를 아껴쓰는 편이라 용인에서는 160K미만으로 전기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매달 200K가 넘게 나오며 최대 275K까지 검침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계량기를 확인하니까 계량기내에 전기를 쓰면 돌아가는 태엽같은 것이 돌아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닌 것입니다. 같은 양의 전기를 쓰면 용인에서의 아파트에 비해 2배정도 빠르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한전에 문의했더니 관리소에 문의하라고 해서 관리소에 문의했더니 그럴리가 없다면서 전기담당자(또 담당자를 얘기합니다. 이 넘들은...)를 연결할 까요하면서 아주 불쾌하게 받는 것입니다. 요즘도 전기 사용량이 무척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셋째는 관리비입니다. 
용인에서는 584세대에 25평이었는데 관리비가 비난방기간엔 7-8만원, 난방기간엔 12-13만원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개금주공3단지는 비난방기간에 12만원, 난방기간엔 16만원정도가 나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여기는 3000세대가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전에 살던 곳보다 더 많이 나올 수가 있나요? 관리비 내는 만큼의 관리를 받는 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이정도 관리비면 30평정도의 아파트 수준인 것 같고 세대수를 고려해도 좀 심하게 많이 받아먹는 것 같습니다. 요즘도 관리비가 턱없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관리소에 수차례 문의를 했지만 워낙 안하무인이라 이렇게 의회민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뭔가 달라지는 것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