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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에게 자랑스러운 시민공원을 만들자 변OO 2010-02-25 967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시민공원을 만들자.

                                                           변 주 인

  부산진구 부암동 16만 여 평의 옛 하야리아 부대 땅에 약6000억 원의 소요비용   으로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부산시민을 위한 시민공원을 조성한다고 한다.
 세계적 수준, 미래지향, 열린 공원, 문화중심지, 도시재생을 목표로 부산을 상징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심공원으로 조성, 시민들의 휴식, 만남의 공간제공 및 관광 이   벤트 장 조성을 목적으로 부산시에서 야심찬 기획을 하고 있다.
  
  그런데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브랜드이자 랜드마크   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공원조성계획조감도는 다소 부족감을 느    꼈었는데 설계를 맡은 미국회사에서 조차 시민의 참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한 수정을 제안한 이후 10명으로 구성된 ‘시민공원포럼’단이 많은 경비   를 들여 보름동안 미국의 유수한 공원들을 견학하고 온 결론은 한 번의 설계로 완   성되는 공원이 아니고 시대의 흐름에 따른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시민참여 공원으로 만들어가야 생명력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아이를 데리고 가족끼리 천안에 있는 한민족 역    사문화공원에 다녀왔다.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는 60,000 여 평의 언덕에 국조단군 왕검입상을 비롯하여    47대 단군과 우리민족의 개국시조와 역사를 지켜온 위대한 인물 등의 역사인물    상이 세워져 있었고, 국학원전시실과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민족의 건국이념과 정    신문화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2013년까지 전시관과 역사문화교육시설, 민속문화체험장이 건립된다고 한다.      이 공원은 우리의 잃어버린 정신의 뿌리를 찾기 위한 공원이었고, 예전에 독립기   념관을 관람했을 때와는 하늘과 땅차이의 느낌이었다. 한국의 딸로 태어난 것이    새삼 자랑스러웠고, 부산에도 이런 공원이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의 자   긍심을 느끼며 살도록 하고 싶었다.

1. 우리 부산은 임진왜란 때 부산포, 동래산성을 지키기 위해 숨진 정발장군과 송   상현 동래부사의 동상을 비롯한 문화유적지가 있고, 6.25 동란에도 함락되지 않은   축복받은 도시이다.
  그 도시 한가운데에 천안의 독립기념관처럼 일제가 왜곡 날조시킨 반도사관에 근   거한 수난의 역사가 아니라, 중국동북아의 넓은 대지를 포효하며 국조단군의 홍익   인간 이화세계를 펼쳤던 한민족의 역사를 담은 공원으로 위대한 민족의 후예임을   세계에 당당히 알리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 들어선다면 과연 민족문화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2. 세계적인 수준이란 조형물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우리민족의 얼과 민족혼을 상징    할 수 있고, 가장 한국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제식민지에서 간신히 해방되어 전쟁의 폐허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88올    림픽을 치르고, 2010년 G20국의 대표 의장국이며, 원조 받던 나라가 이제 원조    국의 반열에 설 수 있는 경제발전의 코리아가 과연 훌륭한 정신문화를 가진 천손    의 자손이기에 가능했음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

3. 송상현 동상 앞 550M를 부산광장으로 만든다는 부산시의 발표가 있었고, 광장   조형물을 비롯한 디자인 등을 공모하고 있는데, 이 또한 동래부사 송상현이 동래   읍성백성들과 왜구에 맞서 싸운 역사기록을 토대로 부산의 역사성을 알리고, 애향   심을 기를 수 있는 테마광장을 조성해야하며 시민공원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      기를 바란다. 

4. 외국인들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가장 한국적인 곳을 가보고 싶다는데 범어사,    충렬사, 박물관 그 외에 별로 가볼만한 곳이 없다.  
  관광도시부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이 시점에 역사문화    교육시설과 민속전통문화체험장을 갖춘 문화공원이 들어선다면 독립기념관처럼 한   번 찾고 마는 곳이 아닌 다시 또 찾을 수 있는 관광자원의 개발차원에서도 무      한한 부가가치를 가진다고 본다.

5. 또한 우리부산은 해운대 센텀시티를 비롯한 동부산권의 발달로 아름다운 명품도   시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부산중심지에 우리민족의 뿌리와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공원이 들어선다면 국내외학생들의 산교육장이 될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이    늘어가는 이 시대에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를 배우게 될 것이다. 

6. 지난해 7월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교육안’에는 학생들의 과중한 수   업량을 줄이겠다는 명분으로 국영수위주의 핵심과목과 예술분야로 나누어 교육한   다고 국사과목이 빠져있었는데 민족의 올바른 역사를 알지 못하면 우리의 정체성   을 찾을 수 없어 삶의 지표 또한 부평초처럼 없어지고 말며, 더불어 잘 살자는 상   생의 교육보다는 개인의 부귀영화만이 인생의 성공이란 가치로 교육 되고 말 것이   다. 

7. 우리민족의 천지인사상과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평화를 갈망해온 우리민족의 오    랜 숙원이고, 경쟁 일변도의 사회에서 인생의 좌표가 없어 청소년자살률 세계1위   인 국가의 오명을 벗을 수 있고, 일제의 식민사관에 근거한 역사교육 때문에 우리   스스로를 비하하는 부정적인 사회분위기에서 자존감속에 세계 속의 훌륭한 한국인   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대립 갈등 이기주의적인   세계경영으로 피폐해진 지구의 온난화에 따른 천재지변, 전쟁, 기아문제로 고통     받고 전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미래세계경영의 희망이 될 것이다.  
   그것이 또한 현재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국민대통합의 바탕이 되어 미래세계   의 정신지도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터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8. 부산시 원도심 개발팀과 시민공원 포럼단은 천안에 있는 한민족 역사문화공원을    반드시 다녀오길 바란다. 천안의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은 부지매입비용을 제외하고    약 70억 원의 설립비용이 들었다한다. 지금 하야리아땅의 동쪽 언덕 아래로        10,000평 정도의 규모만이라도 우리의 생명력의 근원인 역사공원을 만들자. 


                        부산진구 부전동 변주인 ( H.P: )

                                                     20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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