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사이버 공간이지만 인터넷에 한번 게시된 글이 파급하는 효과가
엄청난 것을 가까운 일본 등 외국과 최근에 발생한 시민단체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등에서 직접 실감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에서 "회사 내 전산망에 '비방의글'을 올리면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대한매일 6월 9일자 27면 보도)

따라서 인터넷상의 공간이 가상공간이라 하여 개인의 판단과 감정에 치우쳐
인터넷에 함부로 글을 올린다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인터넷 공간이 감정적인 사고로 남을 비방하는 공간이 되기보다는
주관이 있는 발전적인 견해를 밝히고 아울러 객관적이고 논리를 전개하는
'토론의 장'으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비 실명으로 남을 비방하는 글은 자제 해주시고 진정한 의회의 발전을 위한
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