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회-개회식)
본 회 의 회 의 록
개회식
부산진구의회사무국
○의사계장 명판성 지금부터 제276회 부산진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강외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강외희 존경하는 40만 구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계열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 무더위도 어느덧 지나가고, 풍요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난 한 달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 제276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8월 혹독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가야2동 KT아파트 신축공사장과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및 황령산 친환경 생태놀이공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현장 실사, 부산진 지역자활센터 이전에 따른 주민 의견청취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을지연습, 전포1동 주민센터 개소, 우리 구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개관 등을 위해 노력하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치하하는 바입니다.
지난 11일 부산, 경남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저지대 도로, 주택 등이 침수되는 등 여러 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구도 가야굴다리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침수되어 아침 출근길 동서 양방향 교통이 단절되는 등 주민불편이 많았습니다.
충분히 예측 가능했음에도 예방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조속한 항후 대책과 함께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대책을 한층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공무원 여러분! 올 한해도 이제 마지막 한 분기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제 차분한 마음으로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착실히 점검해가면서 하나하나 마무리 지어야 할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거나 소외당하는 주민은 없는지 두루 살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 등을 심사하고 의결하기 위하여 소집되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상정된 안건들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충분한 자료 준비로 원만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유례없는 10일간의 긴 연휴를 보내게 됩니다. 연휴기간 동안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주변에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서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연휴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초가을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명판성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